18일 방송된 ENA 와 SBS PLUS 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‘나는 SOLO’에서는 첫 데이트 후 직진, 혹은 후퇴하는 ‘솔로 나라 17번지’의 로맨스 지각 변동이 그려졌다.

잠시 뒤이어 두 요즘세대는 식사 장소에 도착했고 영수는 차에서 내리려던 영자의 손을 잡아주려다 손을 직후로 뺐다. 영자는 갈 곳을 잃은 손을 파닥거리며 머쓱해 했었다. 두 사람은 식당에서도 숨 막히는 침묵 데이트를 이어갔다. 영자는 “붉은색 좋아하시냐?”며 입을 뗐으나 영수는 ‘무맥락 대답’을 내놨다.또 다시 “맛있냐?”는 영자의 0차 소통 시도에도 영수는 “지금부터 국물을 처음 떠서”라며 대화를 칼차단했다.
두 요즘세대들의 ‘모태 답답’ 데이트를 지켜보던 5mC 데프콘·이이경·송해나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안타까워했다. 데이트를 끝낸 후 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“(영수가)이성으론 안 보여졌다”고 털어놨지만 영수는 소개팅사이트 오히려 “좋아진 것 같다”고 호감을 표하였다.
광수는 그토록 원했던 옥순과 데이트를 했었다. 그는 차에 타자마자 “국민 첫사랑 기분이 났다며 옥순을 극찬하였다. 또 차에서 하강시키는 옥순의 손을 자연스레 잡아주며 ‘모태 매너’를 자랑했다. 그러나 광수가 데려간 데이트 장소는 노인들이 꽉 찬 무한리필 고깃호텔이라 어수선한 직감를 풍겼다. 실제로 “돌싱 특집의 조개구이집 분위기가 난다”는 데프콘의 멘트가 끝나기도 앞서 옥순은 “광수의 음성이 잘 들리지 않는다”며 데이트에 집중하기 힘들어하는 표정을 지었다.
데이트가 끝날 갈 때 광수는 “보는 요즘세대를 편하게 해준다”며 옥순을 향해 8차 어필에 들어왔다. 이어 “다음 선택 기회가 있으면 다른 사람 알아볼 마음이냐?”고 저돌적으로 질문했었다. 옥순은 “아직 모르겠다”고 알쏭달쏭하게 답했었다. 잠시 후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“직진할 거라는 메시지가 부담으로 다가왔다. (직진하는) 형태을 훑어보면서 당황하고 있었는데, 계속 다음을 기약하는 말씀을 하셔서 어떻게 대답해야 하지 고민했었다”고 털어놨다.
‘인기남’ 영호는 현숙, 순자, 정숙과 어색한 ‘3:1 데이트’를 즐겼다. 영호는 영식과 핑크빛 기분를 이어가다 자신에게 온 순자에게 “사유를 질문해봐도 되냐”, “영식님과 대화가 된 사항이냐”고 물어 순자를 당황하게 하였다. 가는 내내 세 남성에게 공평하게 질문을 던진 영호는 식당에 도착해서 수많은 의자를 빼주는 ‘폭풍 공평 매너’를 선보였다.